2013 해인아트프로젝트-마음
현대미술과 종교의 만남:해인사 경내-성보박물관-가야산 홍류동계곡 전시
아트&크래프트 > 전시회 [2013-09-27 12:25]

대장경 조성 1,000년을 기념하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특별행사로 2011년 출범한 해인아트프로젝트, 올해 2회 행사가 오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펼쳐진다.
해인사 경내 일대와 성보박물관 및 가야산 홍류동 계곡에서 해인사에 이르는 6㎞ 탐방로에서 현대미술과 종교의 만남이 이뤄진다.
‘통’을 주제로 한 2011년 첫 전시에 이은 2013년의 주제는 ‘마음’이다. 올해에는 국내외 30개팀 작가들이 평면·입체·미디어·설치 등 70여 점의 작품을 발표한다.
 
최평곤 <내가 아닌 나 Another I in my mind>

진정한 나의 모습이 큰 인간속의 작은 인간인지, 작은 인간을 품은 큰 인간인지, 세상과의 관계에서 나의 모습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임옥상 <허허금강>

이 작품은 부처님 머리를 금강경의 글자로 형상화했다. 작가는 텅빈 글씨 사이의 공간은 물질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느낄수 있는 부처님을 나타내고자 했다.

윤석남 <1,025: 사람과 사람 없이>

소리길에 설치된 작품은 극락으로 가는 길로써 작가는 이 소리길에 작품을 설치해 이애신 할머니가 기르는 1,025마리 유기견의 슬픔과 서러움을 치유받고 극락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최병소 <무제>

원래 신문지였으나 신문 위에 볼펜과 연필을 이용해 무수히 많은 선을 그어
새로운 물성을 가진 물질처럼 변화시켰다.

렁미핑 <미래를 기억하다 2013>

무수히 많은 신발들은 홍콩에서 스님들의 머리카락을 모아 만든 어린아이의 신발들이다. 불교에서는 스님들이 머리를 깍는 것은 거쳐야 할 과정으로 무아(無我)에 이르는 영혼의 길과 외적 상징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러한 의례를 어린아이의 신발들로 제작해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다.

노주환 <지혜의 말씀-활자로 들어간 빛>

납 활자를 사용해 법구경의 구절을 76개의 판에 모았다. 작가는 관람자에게 나선형으로 나열된 부처님의 말씀을 돌면서 활자가 지닌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복 <꽃길(花道) Flower Road>

소리길에 설치되고 있는 꽃길을 통해 이 길을 걷는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조소희 <...어디... ...where...>

가벼운 실을 이용한 뜨개질로 목판에 갇혀있는 안과 밖, 목판 사이사이를 채우고 이으면서 두 존재 사이에 창조적 가능성을 열어주고자 했다.

리나 칼라트 <날씨의 변화는 우리와 세계를 변화시키기에 충분하다>

도장에 새겨진 글귀는 인도 전통 도장의 모양으로 유명한 프랑스 노벨상 수상자, 마르셀 프루스트의 " 날씨의 변화는 우리와 세계를 변화시키기에 충분하다"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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