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예술' 엑스레이 아트
영상의학과 교수 겸 전문의인 정태섭 교수가 창시자
아트&크래프트 > 아티스트 [2014-04-08 17:09]

작가 정태섭은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 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겸 전문의이다. 10여 년 전부터 병원에서 질병 진단을 위해 쓰이는 각종 엑스레이나 CT 등의 장비를 이용해 우리 신체를 비롯한 주변 사물을 촬영한 뒤 컴퓨터그래픽 작업을 통해 촬영 대상의 숨은 미학을 표현해 온 정교수의 작품은 엑스레이 아트로 명명되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병원에서 '별보기 행사'를 벌이고, 연수장에는 피에로 복장으로 나타나는 등 정교수는 창의적인 괴짜이다. 참고로 정교수 홈페이지에 정리요약해 놓은 다빈치식 창의력교육은 다음과 같다. 
1.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이전부터 많은 것을 보여주고 호기심이 생기게 해서 스스로 하게 유도해라.
2. 불확실성이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끈질기게 하는 법을 가르쳐라.
3. 두뇌의 능력을 향상시켜 동시에 다양한 일을 쉽게 할 수 있게 가르쳐라.
4. 과학과 예술을 동시에 가르치고 자기가 느끼고 생각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게 가르쳐라.
5. 기록을 항상 남기고 정리하여 다음에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라.
6. 동서고금의 역사와 백과사전등을 포함한 폭넓은 공부를 하여 종합하라
7. 스스로 신언서판(身言書判)을 수련하여 자신의 인품이 돋보이도록 하라.

MBC TV 프로그램 '아하 그렇구나'를 진행하였다. X-선 영상 작품을 만들어 개인전 1회, 단체전 5회를 개최한 경력이 있다.
‘자연 속의 오페라’가 주제인 바이올린과 플루트 등을 연주하는 인체 모습이나 꽃 또는 사물을 통해 표현한 자연미 등 다양한 작품이 있다.

<바이올린 위의 선율>

<비보이의 꿈>

<꿈꾸는 튤립>

<장미>
바깥 꽃잎이 실루엩같이 꽃내부의 씨방과 암술을 둘러싸고 영상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X-선 영상은 물체를 투과해서 물체 내부의 질감, 밀도와 역동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런 경우 X-선 촬영 조건에 따라서 물체의 질감과 밀도등에 따른 영상감각을 다르게 표현 할 수 있다.
통상적인 촬영보다 촬영전압을 낮추고 전류량을 높여서 영상을 시도하니 장미의 바깥 꽃잎이 실루엩처리가 되어 장미의 새로운 신비하고 우아함이 느껴졌다.


우리가 흔히 액체음료수나 술을 마실 때 시각, 미각이외에 입속의포만감을 느끼지만 실제로 마시는 입속의 광경을 본적이 없으므로 감각적으로 연상하기는 힘들다. X-선 영상을 이용하여 wine을 입안 가득히 마시는 장면을 표현하여 한잔의 wine에서 향기와 취기가 머리속 영혼에 젖어 드는 느낌을 들게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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