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트렌드페어에서 히트작 탄생
상명디자인대학원 세라믹디자인학과 학생 작품 '못난이 토끼'
아트&크래프트 > 세라믹 [2009-01-21 16:53]

2008 공예트렌드페어’에서 히트작이 탄생했다. 공예 업체 전시에 참여한 상명디자인대학원 세라믹디자인학과 박지은 학생의 작품 ‘못난이 토끼’가 관람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못난이 토끼’는 이 학과에서 준비한 ‘수다’전에 나온 작품 중 하나다.

양 옆으로 쭉 찢어진 눈에 생기다 만 낮은 코, 도드라진 광대뼈에 어설픈 토끼를 따라한 기다란 귀까지. 못난 얼굴들이 가득 담긴 바구니 속 인형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고 있는 ‘2008 공예트렌드페어’에서 관람객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상명대학교의 젊은 공예인들이 준비한 아기자기하고 장난스런 ‘수다’는 ‘손으로 다 만들었다’는 뜻으로, 공예 영역에 머물렀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편안하고 수수한 일상의 공예로 파고들어 현대도자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수다’는 사람들이 모여서 수다할 때 필요한 모든 물품을 공예로 소개했다. 덕분에 생소하게 다가왔던 ‘전통공예’ 영역이 허물어지고 ‘현대공예’가 일상으로 파고드는데 한 몫 했다. ‘수다’는 젊은 대학 공예인들의 작업이라는 데에도 주목할 만 하다.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세라믹디자인과 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이번 전시는 기존의 획일화 되고 대량생산 위주였던 도자 제품에서 벗어나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과 현대예술 영역을 적절히 결합해 제품과 작품의 상품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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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박희진jin@osen.co.kr) 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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