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정도에서 완성된 성인의 뇌무게는 남자가 1,400g, 여자가 1,250g 정도이다. 사람의 정신활동에 관계하는 신경세포(뉴런 neuron)는 약 140억 개나 된다.

뇌의 작용은 매우 활발하고도 정교하므로 물질대사도 신체의 다른 어느 부분보다 왕성하다. 성인의 뇌무게는 몸무게의 2.5%밖에 안 되지만 뇌에 흐르는 혈액량은 전체 혈액의 15%에 이른다. 또, 신경세포는 보내오는 산소와 포도당을 사용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신경세포의 활동에 필요한 단백질이나 지질은 신경세포 자체가 포도당으로부터 합성하고 있다.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적절한 섭생과 신체의 건강이 필요하다. 섭생과 신체가 건강하지 않으면 독성 물질이 혈액에 실려 뇌에 공급되므로 뇌건강에 매우 나쁘게 된다. 그러므로 고대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스 [Decimus Junius Juvenalis, 50?~130?]가 말한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에 깃든다"와 의미가 상통한다.

뇌는 부위별로 작용하는 것이 다르다. 예를들어 아래 그림처럼 신피질계인 대뇌 특정부분에서는 창조행위를 구현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내용으로 뇌를 자극해야 뇌가 골고루 발달하게 된다. 

신경세포(뉴런 neuron) 서로간의 기능적 연결(시냅스 synapse)이 뇌의 발달이며, 연락 상황이나 그 연락을 중개하는 신경세포의 활동 상황이 뇌의 활동의 좋고 나쁨을 결정한다. 그러므로 뇌의 신경세포가 복잡하게 관계할수록 두뇌는 좋아진다.나이는 두뇌의 좋고 나쁨과이나 디자인 능력과 상관이 없다.

두뇌신경 세포인 뉴런이 가능한 복잡하게 서로 시냅스로 손잡게 하려면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 시냅스를 많게 하려면 뇌가 편안하지 않게 가능한 많이 괴롭혀야 한다. 뇌를 괴롭히는 방법은 다양하고 많은 독서-사색-학습-체험 등을 많이 하여 뇌의 정보량을 늘려갈수록 시냅스가 늘어나므로 두뇌가 좋아진다. 예를들어 음악하는 사람은 운동을, 운동하는 사람은 음악을 체험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을 잘 하려면 정보가 많아야 한다. 아래 좌측 두뇌는 우측 두뇌보다 정보량이 적고 시냅스가 덜 발생해서 두뇌가 우수하지 못한 편이며 정보간의 연관성을 도출해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디자인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방책을 도출해 내기에 시냅스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우측뇌의 디자이너가 훨씬 유리하다.

시냅스가 증가하면 무관계라고 생각하던 것들이 관계를 가지고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다음은 동음이의어로 관계를 끌어내어 구성한 광고이다. 아래 상단 옴파로스 광고는 <옴파로스가 시원하게 깎아드립니다>라는 카피로 '가격을 깎는 것'과 '머리 깎는 이발기계'에서 관계를 끌어 내었고, 아래 하단은 '군대의 대장'과 사람의 '큰창자인 대장'과의 관계를 끌어낸 아이디어 광고이다. 그러므로 아이디어가 안떠오른다고 고민하지 마시라. 먼저 두뇌를 단련하여 시냅스를 많이 만드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