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4월, JAGDA는 705명의 회원과 함께 발족했다. 회원수는 그 해 중에 1,000명을 돌파 해, 1984년에는 공익 법인이 되어,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graphic artist의 협회가 된다.

그러나 JAGDA의 역사 전부가 순풍을 탄 것은 아니다. 경기의 동향이나 시대의 파도를 받으면서도 상황에 따른 사회의 needs에 적응해가면서 최첨단의 감성을 발신하는 단체로서 성장해 온 것이다.

그리고 21세기, 보다 고도의 디자인이 요구되는 시대를 향해, JAGDA은 “그래픽 디자인”이라고 하는 말의 영역을 넓히면서, 기운차게 새로운 역사를 새기고 있다.

21세기에 들어 사회의 양상은 큰 변화를 이루면서 graphic artist에 요구되는 역할도 크게 변해 왔다. 문제해결의 수단으로서 사람들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기대를 모으기 시작한 것이다.

graphic artist는 시대를 읽는 능력이 요구되며 사회의 needs를 찾아 필요한 것을 컨셉으로 전환하는 시각이 중요하다. 이제 그래픽 디자인은 인쇄라고 하는 미디어를 넘어, 폭넓게 사회에서 활약하는 영역이 요구된다. 또한 비주얼이라고 하는 공통 언어를 여과하여 국경을 초월해, 일본의 그래픽 디자인은 세계에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JAGDA는 현재 약 2,600명의 회원을 옹호하는 일본에서 유일한 graphic artist의 전국 조직이 되었다. 그 활동은 연감의 발행을 시작으로, 전람회나 심포지엄의 개최, 디자인 교육, 지역진흥, 회원의 권리보호나 복리후생 등 다방면에 걸쳐 많아진다.

이들 활동을 아우르는 동시에 JAGDA는 일본의 그래픽디자인의 발전에 한획을 그어왔다. 이제부터는 더욱 폭넓은 시야를 갖고, 영역도 국경도 넘은 다이나믹한 디자이너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미래의 청사진도 제시한다.

http://www.jagd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