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6일 개막하는 ‘2010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0)’ 본선 대회의 행사 중 하나로 광고제 속 광고제로 미래 광고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아이디어 캠프인 영스타즈 광고 경연대회(YOUNG STARS AD Competition 2010)를 26, 27일 경성대학교에서 개최한다.영스타즈 공모전 수상자에게 국내 주요 광고대행사 인턴쉽의 기회가 주어진다.

2010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아르메니아, 파키스탄 등 모두 6개국에서 36개대 36개팀 130여명이 참여한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지원자들의 참가 목적, 열정 및 타 광고제 수상경력 등을 심사했으며 14개 팀 52명의 한국대표팀을 선발했다.

26일 오전 10시 경성대 운영본부에서 과제가 발표되면 참가 팀들은 27일 오후 5시까지 과제에 걸맞은 광고물을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스토리보드 형태로 만들어 제출했으나 올해부터는 10컷 내외의 스토리보드나 영상광고, 인쇄광고 중 1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이 작품들은 28일 웨인 최(금강오길비 그룹 부사장) 영스타즈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들에 의해 금, 은, 동상, 심사위원 특별상이 가려지게 된다.

부산국제광고제 본선행사는 26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951편의 본선 진출작들은 그랜드호텔 2층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7일에는 제품ㆍ서비스 부문 금, 은, 동상 및 일반인 부문, 네티즌 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품ㆍ서비스 부문과 공익부문 그랑프리, 특별상, 대학생들의 영스타즈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광고제 기간 동안 야외행사‘비치 애드 나이트(Beach AD Night)’를 운영하고 야외전시회 등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