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어반 소프트 파워>

광교신도시의 생태·문화적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하게 될 호수공원(원천·신대호수 일대 2,043,858㎡)의 청사진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광교명품신도시(공동시행자: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선정된 광교 호수공원 국제공모 당선작에 대한 전시회를 수원역 2층 로비에서 지난 12월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2월초 발표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인 신화컨설팅의 "어반 소프트파워"를 비롯, 2등 수상작인 필드오퍼레이션그룹한의 "8 랜드스케입스(8 Landscapes)", 3등 수상작 조경설계 서안의 "리본 55& 커뮤니티 76" 등 이 전시된다.

당선작인 신화컨설팅의 "어반 소프트파워"는 광교의 자연과 문화를 존중한 존중한 설계 아이디어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관심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한국적 도시공원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어반 레비(Urban Levee)와 둠벙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도시의 중심이면서 도시의 다이나믹한 삶으로 작동하는 호수공원의 역할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광교 근린공원 특화 컨셉트 디자인 공모에서 당선된 김정윤 작가의 "8%, 하이힐을 신고 정상에 오르다"도 함께 전시된다.

아울러 호수공원에 대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도 실시되며, 추첨을 통해 작품집과 상품권 등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