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일본 industrial designer 협회/ JIDA는 1952년 25명의 멤버로 창립되었으며 인더스트리얼 디자이너의 유일한 전국 조직이다.

1969년에는 다른 디자이너 단체에 우선하여 법인화에 성공하여「사단법인」으로서 새로 발족 했다. 그 이후로, 인더스트리얼디자인의 직능 확립과 향상을 위해서 전국의 프리랜서, 인하우스 (기업내) 디자이너, 디자인 교육이나 디자인 진흥 관계자등 인더스트리얼디자인에 관계되는 회원들이 힘을 하나로 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왔다.

이제까지 50년 이상에 걸쳐 ,경제산업성 (구 통상 산업성)、(재단) 일본산업 디자인 진흥회、(재단) 국제 디자인 교류협회、D-8을 비롯하여 각 분야, 각지역의 디자인 관계 단체와도 협력해 일본의 디자인계와 산업이나 사회, 문화의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인더스트리얼디자인의 국제조직인 국제인더스트리얼디자인단체협의회/ ICSID가 1957년 창립하자마자 동시에 가맹하여 이제까지 회장, 사무국장, 이사의 요직을 담당하는 동시에 1973년에 교토, 1989년에 나고야 등  2번에 걸쳐서 그 총회·회의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본에 인더스트리얼디자인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던 것은 제2차 대전 후의 일이다. 전후에 일본의 산업 부흥의 일익을 담당하면서 인더스트리얼디자인의 중요한 역할은 날이 갈수록 커졌다.

현재 전 세계에서 일본 제품이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것은  그 뛰어난 기술·품질과 함께 디자인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를 에워싸는 상황은 거친 변혁의 와중에 있다. 인더스트리얼디자인의 책무도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기획에서 기업 전략까지, 또 하드의 분야에서 소프트의 세계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또 유니버설·디자인이나 에코·디자인등 새로운 과제에 대한 도전이 요구되고 있다.

21세기를 맞이해  이제까지 쌓아 온 기반에 덧붙여 인더스트리얼디자인이야말로 진실로 풍요로운 생활과 사회의 실현에 앞장선다는 자부심으로 사단법인 일본 industrial designer 협회 한걸음 한걸음 착실한 걸음을 계속하여 갈것이다.

http://www.jida.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