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빛, 시간-감성을 깨우는 놀라운 상상
빛나는 4,638개의 조각, 세계가 주목한 그 작품
아트&크래프트 > 전시회 [2014-07-03 11:19]


대림미술관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조각, 설치, 드로잉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런던의 천재 아티스트 트리오 – 트로이카의 <소리, 빛, 시간 - 감성을 깨우는 놀라운 상상>전을 진행한다. 본 전시는 기계장치나 전기기기 등 인공적인 기술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신선한 작품들로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 중인 가운데, 트로이카의 역대 대표작 ‘클라우드’가 이번 전시에 새롭게 공개된다. 런던 히드로 공항 제 5터미널에 설치되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그 작품이, 오는 6월 전시에 드디어 공개되며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가 백만 뷰에 육박하며 주목을 받은 트로이카의 대표작 ‘클라우드’는 이번 한국에서 열리는 대림미술관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되어 공개된다. ‘클라우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구름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4,638개의 반짝이는 원형 플립장치들로 표현한 디지털 조형물로 런던 히드로 공항에 영구 설치되며 주목 받았다. ‘클라우드’를 이루고 있는 플립장치들은 70년대와 80년대에 기차역과 공항에서 발착시간을 알려주는 간판을 제작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것으로, 구형 전자식 플립-도트에서 착안된 것이다. 간판들이 튕기듯 회전할 때 들리는 특유의 소리는 순간적으로 여행의 감흥을 불러일으키며, 아날로그 시대의 묘한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전유물이 되었다. 트로이카는 이렇듯 여행의 순간을 떠올리는 특별한 기계 장치를 가지고 어디론가 흘러가는 구름의 현상을 재현하며, 시시각각 움직이는 구름의 다채로운 형상과 특유의 소리로 관람객의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자극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1층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클라우드’는 트로이카 전시 관람의 첫 시작으로 자리하며, 새롭게 떠나는 여행의 설레임을 전하는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트로이카 전시를 이미 찾았던 관람객에게는 이전과는 다른 신선한 감상 포인트를 제공하고, 아직 트로이카 전시를 찾지 않은 관람객들에게는 더욱 풍성해진 전시 컨텐츠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전할 것이다. ‘클라우드’의 공개와 함께 제 2의 시작을 맞는 <트로이카: 소리, 빛, 시간 – 감성을 깨우는 놀라운 상상>전시는 런던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트리오 – 트로이카가 완성한 과학과 예술의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관람객들을 더 풍부한 감동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트로이카: 소리, 빛, 시간 – 감성을 깨우는 놀라운 상상>전은 여섯 가지 전시 스토리(소리로 들어가다/ 시간을 담다/ 물을 그리다/ 바람을 만지다/ 자연을 새기다/ 빛으로 나오다)를 통해 과학의 언어로 표현된 자연의 아름다움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 설치되어큰 주목을 받은 ‘Cloud’(클라우드)와 2010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스와로브스키(Swarovski)와의 협업 작품 ‘Falling Light’(폴링라이트)가 국내 최초로 소개되며, 올해 연말에 서울의 한 공공장소에 설치될 ‘The Sum of All Possibilities’(더 썸오브 올 파서빌리티스)가 미리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트로이카의 초기작부터 대표작, 특별히 제작된 신작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로서 한국 관객들에게 매우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감성을 입혀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트로이카 전시와 연계하여 매주 토요일 미술관이 즐거워지는 프로그램, 디 패스(D PASS)가 대림미술관 디 라운지(D LOUNGE)에서 진행된다. 전시가 진행되는 27주 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 이 시대 최고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 색다른 렉처와 워크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이와 더불어 트로이카 전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기는 행사로 전시 기간 중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미술관에서 즐기는 한 밤의 데이트, 무비나잇이 진행되고 있다. 트로이카에게 영감을 준 명작 컬렉션에서 오싹한 스릴러 영화까지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6월 한달 동안에는 매주 목요일 저녁, 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기는 펍나잇(After-work Pub Night) 행사가 마련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트로이카 전시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프리미엄 맥주가 제공되며 지친 관람객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전한다.

구름이 움직이는 소리를 듣고, 빛의 수면 위를 걷는 등 관람객들이 공감각적으로 체험하는 흥미로운 작품들을 통해 기술이 감성을 깨우는 감동의 순간을 선사하는 <트로이카: 소리, 빛, 시간-감성을 깨우는 놀라운 상상>전시는 10월 12일까지 만날 수 있다.

트로이카 (TROIKA)

트로이카(TROIKA)는 코니 프리어(ConnyFreyer, 1976년 독일 출생), 세바스찬 노엘(Sebastien Noel, 1977년 프랑스 출생), 에바루키(Eva Rucki, 1976년 독일 출생) 3인으로 결성된 아티스트 그룹이다. 사진, 엔지니어링,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갖춘 이들은 2003년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에서 함께 수학하며 만나 런던을 기반으로 전세계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계장치나 전자기기 등의 인공적인 기술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구현해내는 이들의 작업은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Victoria & Albert Museum), 테이트브리튼(Tate Britain), 뉴욕 현대미술관(MoMA), 시카고 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전시되었으며 영구 소장 되기도 하였다.2010년 상하이 월드 엑스포(World Expo Shanghai)에서는 영국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국관을 대표하는 작가로 선정되어 80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소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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