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및 3년의 학사과정을 마치고 사회로 첫발을 내딛기 전 42명 디자이너들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신성대학 졸업 작품 전시회가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경운동소재 “부남미술관”과 인사동소재 “갤러리 각” 에서 시각디자인전시와 주얼리디자인전시를 각각 개최한다.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시각디자인과를 선택한지 2년여의 시간. 길수도 또한 짧을 수도 있는 시간 속에서 항상 열정으로만 가득 차 있던 새내기디자이너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졸업작품전을 준비하였다.

부남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시각디자인전은 정찬환지도교수와 시각디자인전공 졸업예정자들의 포스터, 아이덴티티, 캐릭터, 패키지 등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인사동 “갤러리 각”에서는 김영배지도교수와 11월의 풍경이란 주재로 브로치, 목걸이, 귀걸이, 보석함, 액자 등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전시회는 2010년 2월 신성대학 졸업대상자들의 시각디자인 졸업작품전시회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지역을 떠나 서울의 문화중심거리에서 전시회를 진행 우리대학 시각디자인과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신성대학 정찬환교수(시각디자인과, 학과장)는 “우리나라의 문화중심도시에서 졸업전시회를 갖는다는 부담감을 없애기 위해 학생들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졸업작품전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우리대학을 졸업하는 디자이너들의 많은 가능성을 눈으로 직접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