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21일 오후 2시 우주체험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우주체험관은 전시물을 직접 조작하거나 탑승하는 등의 체험으로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주체험관은 ▲우주화장실과 우주침대 및 우주식량을 소개하는 우주생활 ▲우주비행사의 무중력 자세 훈련장치인 우주유영체험 ▲우주배경의 3차원 입체영상에 진동, 바람, 물, 불 등의 환경 효과가 가미된 최신의 영상시설인 4D입체영상관 등으로 꾸려졌다.

또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과정부터 국제우주정거장의 생활을 보여주는 우주영상관 등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