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을 찾아서- (주)디아이와이 게임
iSandBox, 상상인가 현실인가-두 마리 토끼 쫓는다
디지털 > 3D [2016-12-27 15:06]

아동 발달교육에 탁월한 모래놀이와 차세대 가상현실기술을 융합한 아이샌드박스는 실시간 상호 작용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는 신개념의 모래상자놀이다. 
아이들의 사고력과 숨겨진 재능을 깨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직접 만들고, 플레이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원리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아이샌드박스는 IT와 교육의 융합 작품이다.  
가상현실을 통해 누구나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게임으로 플에이어는 인터렉티브 샌드박스 위에서 펼쳐지는 4D 게임의 매력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아이샌드박스는 체험 콘텐츠 이며 동시에 자연 과학적 교육을 제공하는 놀이교육 서비스란 점이다. 이외에도 전시체험, 이벤트에 있어 탁월한 콘텐츠로써 활용 가능하다는 것. 이들 색다른 즐거움과 교육적 유익함에 한번 푹 빠져 보자.




요즘 아이를 가진 가정 어디를 보더라도 아이들 게임문제로 부모와 아이 간에 전쟁 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다. 아이는 가상 게임 속에서 악당과 전쟁을 치루고 현실로 돌아오면 다시 한 번 엄마와 전쟁을 치루면서 오늘을 보낸다. 부모로서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게임에 중독된 아이도 원망스럽지만 게임자체도 원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모래를 가지고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이를 교육까지 연결해줌으로써 아이들에게 놀이의 즐거움과 학습의 유익함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무언가가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리 모두는 방학이나 휴가철만 되면 푸른 파도가 밀려왔다 사라지는 하얀 백사장에서 두꺼비 집 만들기, 마녀성 쌓기, 손가락으로 글씨 쓰기, 무너지면 또 쌓으며 맑고 환하게 깔깔대던 바닷가 모래놀이를 한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증강현실 기반 가상공간 실현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들이 모래를 가지고 노는 경험을 가상현실에 접목하여 특별한 공간에서 직접 보고, 만지며,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게임이 있다. 또 지체장애가 있는 아이를 치료하고 노인치매 예방까지 하는 ‘착한’게임이라면 더욱 흥분되지 않겠는가.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교육’과 ‘게임’을 융합시키는데 모래에 주목하여  샌드박스(Sandbox)에  ‘희망’을 새긴 업체가 있다. 샌드박스(Sandbox)는 원래 가정집이나 유아원에서 어린아이가 다치지 않고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만든 모래상자를 의미한다. 여기에 가상현실(Virtual Reality)기술을 입혀 색다른 즐거움과 교육적 유익함을 동시에 실현시킨 (주)DIYGame (대표 문도연)는 우리에게 아직은 낯선 소규모 벤처기업이지만 세계적인 IT업체와 손잡고 런칭한  ‘iSandBox’브랜드가 입소문을 타면서 다양한 기업과 기관과의 MOU 제휴체결 뿐만 아니라 과학관, 교육기관, 미술관, 대형 테마파크 등과 같은 각종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는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물없이 물놀이하는 신개념 모래상자

상도동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 본사 사무실에서 만난 문도연 대표는 모래상자와 그것을 비쳐주는 라이트박스만 있으면 누구가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고 하며 직접 사무실 한쪽에 설치된 아이샌드박스 콘텐츠를 직접 실연해 보여주었다.
어린이 대 여섯 명이 둘러싸 앉을 수 있는 커다란 목재상자에는 깨끗한 모래가 수북이 쌓여있었다. 문 대표가 컴퓨터의 디바이스를 조절한 후 모래로 몇 개의 구릉을 만들자 천정 높이에 매단 3D프로젝터가 빛을 비추면서  높이에 따라 색이 입혀지기 시작했다. 칠해지는 모래색은 가장 낮은 곳을 파란색으로 시작하여 가장 높은 곳은 빨간색으로 칠해지면서 등고선이 만들어졌다.
“등고선게임은 체험적으로 토지 표면의 높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손으로 모래 높이를 조절하면서 지리와 지형에 대한 것을 학습하는 거죠. 화산게임도 아이들이 화산 활동을 직접 연출할 수 있으며 실제 화산과 같은 효과를 통해서 화산의 움직임이 관찰하면서 화산의 생성에서 활동모습, 용암에 대한 부분까지 다양하게 학습이 가능합니다.”
문 대표는 잠시 어린 아이처럼 모래놀이에 심취해 있었다. 이번에는 그가 다시 손동작을 반복하면서 모래로 물길을 만들자 센서가 손동작을 인식하여 골을 따라 물이 흘러가고 동시에 물고기가 헤엄을 친다. 모래를 쌓고 흩트리고 반복하면서 자유자재로 물고기의 움직임을 연출하는 것이다. 그는 현실에는 물 한 방울 없어도 실제처럼 물놀이를 안전하게 하는 모래상자 게임은 이미 오래전에 계획되었다고 하였다.
“2015년 메르스 파동으로 인하여, 진행 중인 계약과 판매가 중단되어 일부 계획이 늦어졌습니다. 가상게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구현 될 수 있도록 하드웨어를 찾아내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이샌드박스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현재 아이샌드박스 기술은 국내에서 유일하며 가장 자연스럽게 구현 될 수 있는 제품임을 자부합니다.”
 


남녀노소 함께 게임하면서 자연 공부

문 대표가 이렇게 제품에 대한 자부심 갖는 데에는 많은 협력 회사와 협업을 통해 노력의 결과를 이루어 낸 결과로 보고 있다. 러시아 개발사와 협업을 통해 콘텐츠 기획 &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한 일, 아동발달 연구소와 파트너십 제휴체결을 통해  아동발달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검증을 받아내고 교육적 커리큘럼 개발까지 이른 일,  다양한 모래 업체 미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만지고 놀 수 있는 특수한 모래 제조업체를 발굴하는 일 등 막상 문제에 닥쳤을 땐 막막하고 벅찬 일이었지만 지금은 뿌듯하다고 한다. 
그는 그 가운데서도 안전한 모래 발굴이 가장 고생스러웠으면서도 보람이 있었다고 했다. “우리 부모들은 모래놀이가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좋다는 것은 잘 알면서도 놀이터의 모래는 굉장히 싫어합니다.” 애완견 배설물과 중금속 오염, 유리·쓰레기·잡석과 같은 이물질위험 등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이란다. 아이샌드박스가 이물질 제거, 모래소독, 모래 코팅 등을 거친 안전하고 깨끗한 모래를 확보한 것도 성공적 요인 중의 하나로 꼽아야 하는 이유이다. 
그는 모래이야기를 하다가 그는 아이샌드박스 구동 테스트를 시행 할 때, 장소가 협소하여, 이리저리 장소를 옮겨가며 설치하였던 기억을 끄집어냈다. “ iSandBox는 건장한 성인 몸무게 4명에 해당하는 250kg의 모래가 필요한데, 이 모래를 나르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소수정예 인력으로 설치하고, 모래를 나르며 모두가 고생했던 날들이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로 남아 있습니다.”어린이에게 가장 안전한 모래를 제공해주기 위해 전국 각지 구석구석을 누비는 아이샌드박스 직원들의 진중한 모습 가운데 250Kg을 들고 쩔쩔매는 장면을 상상하니 기자는 고개가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많은 사업문의가 들어옵니다. 특히 아이샌드박스 구매에 대한 문의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 대표는 이에 본사를 중심으로 이들 상황에 발맞추어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할 예정이며, 또한  마케팅뿐만 아니라 판매 영업도 병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또한 “본사는 판매에만 주력하지 않고 국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장소를 확보하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배우고,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놀이 배움 교육장을 구축할 예정”임을 강조했다.
디아이와이는 이제 작은 벤처기업이 아니다. 더 큰 미래가 있고 더 큰 세상이 손짓하기 때문이다. 작지만 큰 기업 디아이와이는 iSandBox 이외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문 대표는 이와 관련하여 “오프라인 놀이 배움 교육장을 운영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을 원하시는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놀이를 통해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을 당차게 밝힌다. 
인터뷰를 마치자 마자 사무실의 모래상자에 다시 간 문 대표의 눈은 어른의 그것이 아니다. 어느덧 어린아이가 모래놀이 하면서 모래처럼 반짝이는 눈빛이고 그의 손은 넘실대는 물에 물고기를 뛰놀게 하는 고운 빛깔의 모래를 만지고 있었다. 물과 물고기, 상상인가 현실인가. 
















(주)디아이와이게임 문도연 대표

· DIYGame 설립 

· 벤처기업협회 서울벤처인큐베이터 기업선정. 

· GameSalad사와 한국 파트너쉽 제휴. 

· PixelPress와 한국 파트너쉽 제휴.
· 2013 올레 에코노베이션 5th Fair 앱 창업배틀 우수상. 

· 2013 홍익대 대학원, 숭실대, 호서대 기술창업과정 강의 

· 2014 한성대, 숭실대, ,가톨릭대, 건국대 기술창업과정 강의 

· 2015 가톨릭대, 건국대 실전App창업과정 강의 

·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 멘토 및 강의 

· 스마트창작터,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맞춤형창업지원 등 전문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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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열(choigr57@daum.net)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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