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박물관협의회(ICOM: 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 한국위원회(위원장 배기동)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과 공동으로, 지난 2004년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초로 개최했던 ICOM‘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10주년을 기념하는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 개최 10주년 기념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10일(월)부터 11월 14일(금)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열리며, 2004년 대회 당시 사진 및 기록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ICOM의‘세계박물관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문화계 최고 명성의 대규모 국제회의로서 2004년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 서울에서 개최했다. “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이란 주제로 개최한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는 국제무대에 우리나라와 아시아 지역의 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과 박물관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알린 기념비적인 행사였다.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 개최 10주년 기념전'은 우리나라 박물관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박물관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11월 10일(월)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 당시 김병모, 이건무, 김종규 공동위원장 및 ICOM 한국위원회 임원진, 박물관 관련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