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 막내려
감성적인 밀리터리룩이 유행 예고
패션 > 컬렉션 [2009-03-31 16:33]

디자이너 이도이 작

서울시가 세계 5대 패션도시 비상을 목표로 서울 패션산업 활성화정책의 일환인 '2009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서울시 주최, 서울산업통상진흥원(서울패션센터)․한국패션협회 주관으로 서울무역전시장(SETEC) 및 대치동 패션문화복합공간 크링에서 열렸다.

18회를 맞이하는 올해 '서울패션위크'는 경제위기와 패션산업 불황이란 악조건을 극복,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패션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역대 행사들과 달리 홍보와 유통이 한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패션 비즈니스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페이퍼 형태의 룩북(Look Book)을 넘어 브랜드 정보, 제품가격과 이미지를 비롯한 세부자료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즉시 제공, 실질적 거래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패션기술 ‘타블렛 오더(Tablet Order)'를 최초로 선보인다.

또 올해엔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컬렉션’의 수주 전문 패션비즈니스 쇼와 ‘서울패션페어’의 프리젠테이션이 열리는 ‘프리젠테이션 룸’을 신설했는데, 이 곳에는 약 200명의 국내외 유력 프레스와 바이어만 입장해 쇼를 관람하며 긴밀하고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올해 가을과 겨울 패션 트랜드의 핵심은 따뜻한 느낌의 색상과 소재를 활용한 미소년적 감수성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차분함과 성숙미를 강조한 패션도 선뵀다.

컬러는 오랜지 컬러 포인트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카키 컬러의 밀리터리적인 요소와 오렌지 톤이 결합해서 감성적인 밀리터리룩이 유행할 것같다.

디자이너 박종철 작

한편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 페스티벌’도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대치동 문화복합센터 ‘크링’에서 열린다.

이번 패션쇼에는 임수정, 최지형, 예란지, 주이아, 홍혜진 등 11명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한다. 친환경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경재 디자이너의 ‘에코웨딩’과 이브닝 드레스, 앞치마, 아동복에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에코 패션’ 제품들도 전시된다.

2008년 가을 처음으로 도입된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는 당시 해외 프레스와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디자이너들의 패션쇼 이외에도 각종 전시회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29일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수상 작품인 타악 퍼포먼스 ‘드럼캣’을 시작으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등이 이어진다.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페스티벌’은 4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30분 까지 열리며, 전시 및 패션쇼 관람은 무료다.

http://www.seoulfashionwee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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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열(dn1kr@naver.com) 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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