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디자인페어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green heart’를 주제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에 접수된 95개국 4,034작품의 출품작 중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212작품의 다양한 디자인을 전시한다.
 
인천의 디자인계가 참여하여 만든 다양한 전시행사와 최신 디자인 트렌드의 파악을 통해 디자인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국제컨퍼런스와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디자인을 쉽게 이해하고,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부대행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시관은 디자in 어워드관 ,디자in 비지니스관,디자in 피플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국제컨퍼런스장에서는  11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공명(共鳴)-하나의 울림”을 주제로 광고와 포장디자인의 트렌드 소재로 인기가 높은 캘리그라피에 대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캘리그라퍼 강병인과 일본을 대표하는 히라노 소겐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11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는 세계적인 디자인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디자인 트렌드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디자인의 트렌드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강연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조현신 교수의 ‘디자인 트렌드의 변천사’, 세계적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hermes)의 수석디자이너 가브리엘 페치니(Gabriele Pezzini)의 ‘디자인제품의 트렌드를 말하다.’, Adobe UI 개발자로도 유명한 아론마커스(Aaron Marcus)의 ‘정보디자인의 트렌드를 말하다.’등 수준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