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치택시 내년부터 꽃담황토색으로 통일
뉴욕-엘로우캡, 런던-블랙캡, 독일 프랑크푸르트-밝은 회색, 홍콩-빨간색 택시
공공/제품 > 운송기기 [2009-10-23 12:02]


 
서울시내 일반택시가 새해부터 서울형 색채 가운데 하나인 ‘꽃담황토색’으로 통일된다. 컬러를 분석해 보면 진노랑색(M40%Y100%)이다. 서울형 해치택시 전체를 내년 1월부터 출고되는 택시의 색상을 꽃담황토색으로 통일해 디자인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개선은 시민 선호도조사와 택시업계의 의견을 들어 결정했다"며 "색상이 통일되면 회색도시의 무거움을 감소시키는 뉴욕의 '엘로우캡' '신사의 나라'를 상징하는 런던의 '블랙캡'처럼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밝은 회색이, 홍콩인 빨간색 택시가 주로 운행된다.

그동안 서울 택시는 자동차 지붕 부분만 꽃담황토색을 입힌 해치택시와 차량 전체를 꽃담황토색으로 도색한 외국인 전용택시, 기존 택시 등이 섞여 운행돼 왔다. 이 때문에 “디자인이 통일되지 않아 혼란스럽다.”는 시민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모든 택시 디자인을 통일하되, 외국인택시에는 별도의 외부 띠장을 부착해 해치택시와 차별화하기로 했다.

새 디자인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꽃담황토색으로 출고된다. 택시 사업자가 부담하는 추가 비용은 없다. 서울시는 연간 1만여 대의 택시가 대·폐차되고 있어 7년이면 7만2000여대에 달하는 서울시내 대부분의 택시가 꽃담황토색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범 및 대형택시 2099대는 새 디자인 적용에서 제외된다. 서울지역 택시 7만여대가 모두 꽃담황토색으로 바뀌는 데에는 5년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의 이미지 및 내용의 무단복제 사용에 대한 법적인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으며, 블로그 및 개인 홈페이지에 게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제식(dn1kr@naver.com) 3263
> 공공/제품
- 공공디자인
- 가구
- 인테리어
- 조명
- 세트
- 전시
- 공업
- 랜드스케이프
- 토이
- 어반
- 리테일
- 운송기기
- 생활용품
- 디자인매니지먼트
- 디자이너&전문회사
- 신제품
-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