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12월 11부터 12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경제4단체(대한상의,전경련,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2008 상표-디자인 展”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금년 전시회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상표,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상표, 디자인권의 관리전략과 성공사례 등을 널리 알려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개최됩니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창작한 상표나 디자인을 미리 등록하지 않으면 타인이 무단으로 도용하거나 먼저 등록하여 그 권리를 행사하는 등의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창작된 상표나 디자인을 등록하여 유효한 법적 권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표나 디자인권의 취득이나 분쟁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여 경제적인 피해를 입거나, 국내・외 지식재산권 분쟁에 휘말리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지식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특허청은 상표・디자인권에 대한 사회 전반의 a심화되고 있는 상표제도 및 디자인제도를 국민들이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만나고 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함으로써 상표・디자인권 등록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상표디자인전을 개최합니다.
특히 올해는 각 세대별 선호 브랜드를 생활 속 공간에서 경험 할 수 있게 한 Kipo's Family House라는 주제관, 기업의 상표의 전략적 개발과 보호를 장려하기 위해 2008년도에 등록된 상표 중 우수한 상표를 선발하고 포상하는 우수상표공모전을 개최하여 시상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는 우수상표전시관이 새롭게 선 보입니다.
또한 미래의 디자이너에게 디자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만들어진 디자인 대학생 공모전(Design & Right)이 응모 분야가 기존 개인에서 개인/학교로 영역을 확대되어 개인 응모 분야에서는 기업과 실제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대학 응모분야에서는 학교간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산학간의 긴밀한 연계로 만들어진 새로운 디자인 재산권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 늘 같이 존재하지만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기 쉬운 상표와 디자인. 그 권리보호 또한 일상 속으로 들어와야 됨을 강조하면서 특허청의 「2008 상표-디자인展」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